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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아픈 실수 김민우 K리그 데뷔가 늦었던 이유

스포츠

by 심쿠웅 2018. 6. 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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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interfootball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김민우 선수.

프로 데뷔를 K리그가 아니라 J리그에서 시작한 이유가 있다.


유소년 시절 김민우는 지금 처럼 측면 수비수가 아니라 윙포워드 였다. 드리블도 좋고 지능적인 플레이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월드컵 준비를 하면서 크로스가 좋지 않아 많은 욕을 먹었지만 김민우의 장점은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수비진 사이로 뚫고 드리블을 통해서 공간을 만드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U-20 월드컵에서 구자철과 팀내 득점 1위도 올랐던 선수이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그래서 인지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던 선수다.

때는 2009년 연세대학교 재학중이였고 당시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겸손한 자세로 프로리그 진출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며 참가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달뒤 네덜란드리그 아인트호벤에 입단 테스트를 받게 되면서 주목을 받게 됬는데 이부분에서 문제가 되었다.

연세대학교 소속이던 김민우는 학교와 상의없이 독단적으로 추진했던게 들통이 나면서 학교에서 퇴출당하게 되고 설상가상 아인트호벤 입단테스트도 실패로 돌아가게 되면서 k리그 진출도 유럽진출도 하지 못하게 된것이다.



사진 출처: 축구저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린 김민우는 어쩔수 없이 J리그로 진출하게 되고 사간도스에 입단하게 된다. 

그후 사간도스에서 6년동안 프로 생활하면서 사간도스의 레전드로 남게 된다. 당시 번호인 10번은 결번할 정도로 사간도스 팬들한테는 좋은 선수로 기억되고 있다.


아마 군전역후 수원삼성에 복귀하고 선수마무리는 사간도스에서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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