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시(PEPSI) 신제품 스트롱5.0 콜라 후기

오랜만에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려고 집앞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마트를 들리게 되었다.

고기와 쌈야채를 고르고 난후 고기와 함께먹을 음료수를 찾던 도중 처음보는 콜라가 눈에 띄었다.

그것은 바로 팹시에서 새로나온 스트롱 콜라다.

보기만 해도 탄산이 장난아니게 입안에서 공격당할 생각을 하니 흥분이 됬다.

얼마나 많은 탄산이 들어 있길래 스트롱이라는 단어와 5.0 숫자를 넣어 왠지 보통 콜라보다 5배는 더 많은 탄산이 들어 있어 입안을 강타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렬한 짜릿함!! 정말 느껴보고 싶었다.

고기를 다 먹고 난 후 입안의 기름기들을 이걸로 씻어낼수 있다는 생각에 고기를 후다닥 먹고 뚜껑을 따 보았다.

음...탄산이 팍!!!!! 터질것 같았지만 일반 콜라와 차이점을 모르겠다.

하지만 계속 기대했다.

컵에 따르면 차이가 있겠지??

음.....아직까지도 별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입안에 넣어보면 다르겠지???

꿀꺽꿀꺽 마셨다

.....

........

........??????

!??!?!?!?!?!?!??!?!?!?!?!?!?!?!?!?!?

도저히 뭐가 강렬한 짜릿함이고 5.0을 왜 넣었는지 모를 정도로 그냥 일반 콜라였다. 그냥 캔콜라가 더 강할정도로 그냥 저냥 그랬다.

물론 콜라는 맛있었지만 그냥 콜라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