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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동 연산역 맛집 '사해 양념갈비' 솔직 후기

후기&리뷰

by 심쿠웅 2018. 8. 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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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가 넘어가는 이 밤에 밥집을 찾기가 어려웠다.

24시간 하는 곳은 보통 뼈해장국, 국밥 등 이런것 뿐이 없었고 고기집도 대부분 10시정도면 마감이 되는게 대부분이였기 때문에 폭풍 검색을 했다.

그렇게 해서 찾은곳은 새벽까지 사람이 많은 연산역 근처로 외식을 하기로 했다.


갈비를 먹은지 굉장히 오래되어 오랜만에 갈비를 먹기위해 검색해서 찾은 사해 양념갈비를 찾아 갔다.


도착하자마자 아쉬웠던 점은 지역 특성상 어쩔수 없었지만 전용 주차장이 없다는것...그래서 고기값 주차비값 더블로 돈이 나가게 되었다.



생각보다 인테리어나 가격은 나쁘지 않았다.

저렴한 가격대에 매뉴선택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단순한 매뉴판 

정말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고민없이 양념갈비를 시켰다.



1인당 나눠주는 작은 쟁반이다.

딱봐도 귀엽다. 갈비집이지만 일본식 느낌이 강하게 든다.

갈비 전용 소스와 앞접시 양파 절임 그리고 얼음이 든 컵.




한가지 또 아쉬웠던 점은 파무침이 없다는것.

고기집의 기본중의 기본 파무침이 없다는게 아쉬웠고

그래도 겉절이가 나와서 괜찮다 했지만 겉절이 맛도 조금 아쉬웠다.



두번째로 마음에든 막국수!

일단 기본적으로 막국수가 서비스로 나오고 부족하면 2,000원 추가하고 막국수를 먹으면 된다.

맛은 나쁘지 않았고 갈비와 먹으면 질리지 않게 먹을수 있다.,




다른 고기집과 다른점은 양념갈비는 초벌을 해서 들고와 직접 구워주시는데

굽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고 빠르게 먹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맛도 좋았다. 고기가 질기지 않고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었다.




고기를 마무리 할떄쯤 꼭 시키는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공기밥과 된장찌개다.

하지만 여긴 된장찌개가 없다...또 한번 실망 ㅜㅜ....

우거지 찌개가 나와서 고기와 밥과 찌개를 같이 먹었는데 된장이 아니라 조금 아쉬웠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조합이였다.


급하게 골라서 간 고기집 치고 나쁘지 않았고 몇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좋았던 부분도 많았던 사해 양념갈비집!


개인적으로 10점만점에 8점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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