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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를 월급통장으로 선택하는건 절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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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쿠웅 2019. 4. 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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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통장으로 증권사 CMA통장을 활용하는 분들이 꽤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월급통장은 CMA통장보다는 수시입출금식 예금 통장이 월급통장으로 더 적합하다.

증권사 CMA통장도 자유로운 입출금, 높은 금리혜택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몇 가지 단점이 존재한다.

 

1. 접근성이 떨어진다

월급통장 특성상 입출금이 잦고 은행 방문하는 일도 많다.

은행 지점은 주변을 살펴보면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증권사 지점은 찾기가 어렵다.

직장인들은 휴가를 내지 않는 이상 금융 업무를 보려면 시간을 내서 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 돈 낭비가 크다.

 

2. 예적금, 대출 혜택이 없다.

증권사에서는 예금, 적금을 가입할 수가 없고 대출도 받을 수 없다.

월급통장을 주거래은행에서 만드는 이유는 예적금, 대출 혜택, 우수고객이 되어 얻을 수 있는 우대금리 때문인데 증권사는 혜택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3. 수수료 혜택이 좋지 않다.

은행의 월급통장 대부분은 출금, 이체 수수료가 면제가 된다.

CMA통장 대부분은 400~600원 정도의 수수료를 내야 하고 수수료 면제 조건이 까다로워 은행 월급통장에 비해 수수료 혜택이 좋지 못하다.

 

4.CMA통장은 비상금 통장으로!

CMA통장의 최대의 장점은 은행 수시입출금식 예금 통장보다 금리가 높은점이다.

하지만 월급통장의 이상적인 잔액은 0원 이기 때문에 금리혜택은 무의미하다.

CMA통장은 선입선출 형태로 이자가 계산되기 때문에 입출금이 잦은 월급통장으로 활용하기에는 이자 효과가 미미하다.

그래서 증권사 CMA통장은 일정기간 동안 묵혀두어 금리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비상금 통장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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