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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브라질 무한리필 스테이크하우스 BOI BRASIL 후기

후기&리뷰

by 심쿠웅 2017. 6. 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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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브라질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다.

예전부터 이쪽을 지나갈때 먹어봐야지 생각만 했다가

고기가 땡겨서 들어가 보았다.

뭔가 브라질 현지 고기맛을 느낄수 있을거 같다.


기본적으로 1인당 34000원을 내고 무한으로 고기를 먹을수 있다.

스테이크를 이 정도 가격에 무한으로 먹을수 있다고 하니

비싸보이지 않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먹기 전까지...


일단 기대가 많이 됬다.


일단 음악은 브라질 현지 가수들의 노래가 계속 흘러 나온다

인테리어부터 노래까지 그리고 손님까지 

그리고 직원분들까지 외국인들이 많아

해외에 온듯한 느낌이 든다.


해운대에서 해외느낌을 받고 싶은 분들은 오면 좋을거 같다.


대부분 외국 손님들이다.


고기를 주는 방식은 직원분이 돌아다니면서

고기를 잘라준다.


뭔가 코스요리를 먹는 느낌도 주지만

랜덤으로 고기부위를 준다.


물론 셀프바도 있다

처음 보는것들이 많다...

식빵을 구운거랑 닭고기 같이 생긴 야채

샐런드 피클 등등...

그리고 짜장같이 생긴 소스 까지 

일단 입맛에 맞는건 식빵밖에 없었다.



크~ 맛있어 보인다.

먹으면 당연히 맛있다. 고기니까


고기는 진리다.


닭고기 그리고 소고기의 여러부위 돼기고기 

여러부위가 많이 나온다.


꼬챙이에 꽂아서 차례대로 나눠주신다.

일단 한국말도 기본적으로 다들 잘 하셔서 

영어를 못해도되고 친절하시다.



물론 그릴에 구운 스테이크도 나온다.

살짝 질긴 느낌이 있는데 

고기다.


맛이 있을뿐이다.


위에 있는 고기가 맛있었다.

나눠줄때마다 어느 부위인지 말해주는데 

까먹엇다....토시살인가??


점점 접시가 더러워지는걸 볼수 있다.


제일 기억에 남았던건 고기가 아니라 

파인애플 구운거다.


이게 진짜 신세계다.

느끼했던 입속을 파인애플이 싹~ 씻어준다.

구워서 과즙이 안에 가득하게 있다.

달달 새콤 하면서 씹으면 쫙~~~~과즙이 막~ 막!!! 나온다.


일단 인심이 너무 좋다.

배가 부른데. 원하는 고기 부위 없냐고

더 주겠다고 하신다.


많이 먹어서 눈치볼일은 없어도 될거 같다.

주고싶어서 안달이 난듯이 계속 줄려고 한다.


그러나....생각보다 많이 못먹었다

다 먹고 나니 사알짝 

아주 살짝!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좋은 추억이라고 생각한다.


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가면 좋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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