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최고의 수비수, 존 테리(John George Terry) 어떤 선수인가?

이름:존 테리(John George Terry)

국적:잉글랜드

출생:1980년 12월 7일(런던)

키:187CM

몸무게:90KG

포지션:센터백

별명:글래디에이터

-역대클럽-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1991-1995)

첼시 FC(1995-2017)

노팅엄 포레스트 FC (2000 임대)

첼시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 수비수

하지만 좋지 못한 사생활과 인성으로 자신의 성과를 깎아 먹은 선수다.

(911테러 모욕사건, 나이트클럽 기행사건, 인종차별, 불륜 스캔들 등등....)

첼시 유스에서 배출한 몇 안되는 최고의 센타백으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유럽 올해의 팀에서 5번 연속 뽑힐정도로 대단했다.

2014-15시즌까지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을 했지만...

그 다음 시즌부터 나이때문에 기량이 떨어져 출전하는 횟수가 많이 줄어 들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콘테 감독이 오고 3백을 하게 되면서

그의 자리는 거의 잃게 된다.

첼시의 수비를 20년 가까이 지켜온 존 테리

뛰어난 수비 센스로  EPL을 장악했다.

존 테리가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센터백 자리를 오르게 된것은

강한 피지컬이 있지만 가장 큰 이유가 게임 리딩 능력

수비 지능이 매우 좋았다.

최고의 커맨더 수비수로 공격적인 태클과 위치선정 그리고 득점력 또한 좋았다.

EPL역대 수비수중 가장 많은 득점을 했다.

30대가 넘어서도 그 힘들다는 박싱데이도 견디고 리그를 풀로 소화할 만큼

강철의 몸이다.

단점은 역시 느린 발....

키가 작고 빠른 공격수를 만나면 뒷공간을 많이 허용하긴 했다.

그래도 수비센스로 첼시에서 그리고 세계에서 최고의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몸을 아끼지 않고 슈팅을 온몸으로 막고 

그러다가 얼굴을 맞아 기절을 한적도 있을만큼 정신력이 좋다.

또 하나의 강적은 헤딩정확도가 상당하다.

다비드 루이스처럼 공격적인 움직임과 슈팅능력을 가지진 않았지만

8할 이상이 헤딩골로 터트렸다.

그리고 현대 축구에서 중요한 빌드업 능력도 좋아

30후반 가까이 되도록 오래동안 높은 위치에서 활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