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팔공산 수목원에 가다.

제주도에 왔냐구요?

아니에요.

여기는 바로 대구 팔공산 수목원입니다.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 중에 돌하루방이 인사를 해주네요^^

일단 수목원에 들어오기전에

수목원으로 들어가는길을 잘보고 들어 오셔야 해요 

입구가 좁게 되있어서 수목원입구인지 아닌지

잘 못알아보게 되있어서 네비는 필수!!

저는 한바퀴 쭉 돌았답니다 ㅜㅜ

주차 공간은 40대 정도 할 공간이 있더라구요 ^^

사람많을 시간에 갔지만 주차공간은 남아 있어

들어가자마자 바로 주차를 하고 올라 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

구름한점 없는 하늘

가슴이 뻥~~~ 뚫리네요 ^^

역시 봄에는 꽃이 정말 이쁘죠?

사진으로는 다 담지 못하는 군요 ㅜㅜ

벌들이 꿀을 담으로 앉아 있는 모습도 

정말 이쁘더라구요 

갑자기 날라가면 무섭긴 했지만,....ㅋ

가벼운 등산 하는 느낌으로 

돌아 다니다 보면 이렇게 큰 오두막과

작은 오두막 쉼터들이 곳곳에 있어요 ^^

더울때는 이런 그늘에 있으면 정말 시원해요 ^^

다만 이렇게 큰 오두막을 오래 쓰실분들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 두세요 ^^

등산 아닌 등산을 하고 나니 목이 너무 말랐어요 

여기에는 식당도 있는데

카페에 들어 오니 사람이 엄청 많네요 ㅎㅎ

인테리어도 이쁘게 되어 잇어요

호박모양의 조명

나무로 만든 투박한 테이블, 의자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인테리어로 되어 잇고

2층에는 박물관처럼 꾸며 놓았으니 

커피를 기다리면서 한바퀴 구경해봐도 좋을듯 싶습니다^^

저희는 

아이스티

생과일주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었는데

생과일주스는 별로 추천해 드리지 않아요 ㅜㅜ

딸기 주스인데 하나도 안시원 하더라구요 

목이 더 말랐어요..

아무래도 개인으로 운영하는 수목원이고 

하나밖에 없는 카페이다 보니

가격이 좀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으니

마실걸 챙겨 가시는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