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표절논란을 빚었던 2Pac의 'Life Goes On' 뮤직비디오 장면이다.
god의 첫걸음에 도움을 주었던 타이틀곡 ‘어머님께’가 2Pac의 'Life Goes On'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었고, 결국 기획사 간 합의를 통해 저작권을 100% 2PAC에게 돌려주었다. 이에 따라 앨범 판매 수익 전액은 원작 소유권을 관리하는 BMG에 귀속됐다. 이에 대해 박진영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god 소속사가 샘플링 관련 대금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문제가 된 것”이라고 억울해했다. 현재 앨범 판매 수익은 100% BMG에 귀속되어 있으며, 박 프로듀서의 몫은 방송 이용료 정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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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곡과 2pac의 곡 모두 파헬벨의 카논을 변형한 곡이다. 머니코드를 흑인음악에 사용되는 II-V-I의 5도권으로 편곡해 R&B적인 느낌을 준 뒤 90년대에 유행했던 붐뱁(boom-bap) 힙합 리듬 위에 풀어놓았을 뿐이며 멜로디는 완전히 다르다. 심지어 어머님께의 후렴은 김태우의 소울풀한 멜로디 라인이지만, Life Goes On의 후렴은 투팍의 랩으로 된 훅(hook)이다. 즉 현대적인 관점에서 볼 때 스타일을 레퍼런스한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표절이라고 말하긴 힘들며 최대한으로 보아도 샘플 클리어를 하지 않은 정도이다. (물론 넓게 보면 샘플 클리어를 하지 않은 것도 표절의 범주에 들어가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