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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꽃삼겹이 맛있는 칠칠집 솔직한 후기

후기&리뷰

by 심쿠웅 2019. 11. 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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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오랜만에 직장 후배와 퇴근 후 같이 밥을 먹은 하루였다.

서면에 위치한 수많은 가게중 어떤 걸 먹어야 할까 하면서 

계속 돌아다니면서 찾아다녔는데

후배가 여기가 맛있다며 간곳이 바로 '칠칠집'

 

*분위기 ★★★★☆*

평일이라 손님은 많지 않았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블랙&화이트로 복고 분위기가 조금 풍긴다.

사람이 많지 않은 편이라 조용한 편이었고

가게가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테이블 마다 거리가 있어 답답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가격&가성비 ★★☆☆☆"

처음 메뉴를 봤을 때는 가격이 저렴한 느낌이 많이 든다.

오 이 가격에??? 양도 많아 보이고.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대패삼겹살처럼 얇은 고기가 나오는데 막상 구우면 고기가 작아지면서

많이 먹는 사람들은 가격 때문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밑반찬은 다른 고깃집과는 다르게 특이한 점이 몇 개 있다.

보통 쌈무만 나오는데 깻잎과 같이 절여진 채로 나오고

구운 김과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젓갈 양념장이 좋았다.

꽃삼겹은 엄청 얇았지만 도깨비살은 그나마 조금 얇았다., (?)

 

*제일 중요한 맛 ★★★★☆"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 만큼 맛은 좋았다.

아까 말했던 젓갈 양념을 살짝 발라서 고기와 같이 먹으면 

짭짤 한 양념 맛이 고기의 기름, 육즙이 섞이면서 

특유의 향이 풍기면서 정맛 맛있었다.

꽃삼겹은 부드러운 우삼겹을 먹는 느낌이라면

도깨비살은 좀 더 씹히는 식감이 좋았다.

이렇게 꽃삼겹 2인분, 도깨비살 2인분씩

소주 2병 밥 하나씩 시켜서 5만 원 가까이 나왔던 걸로 기억하고 있고

배는 그다지 부르지 않았다.

 

*서비스 ★★★★★"

손님이 많이 없어서 그런 거 일수도 있지만

처음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먹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사장님이 직접 고기를 구워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요즘 고깃집에는 당연한 서비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고기를 구워주시면서 좋은 인상과 미소로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고 좋았던 기억이 남아있다.

 

가격 때문에 그렇지 다음에도 또 가서 먹고 싶은 마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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