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후기 9개월 (33주/ 34주/ 35주/ 36주) 엄마 몸의 변화 살펴보기
숨이 차기 시작하고 속 쓰림이 심해진다. 임신 35주가 되면서 자궁저가 명치 끝가지 올라와 속 쓰림이 최고에 달한다. 자궁이 위와 폐를 누르고 심장을 압박하면서 호흡이 어려워지고 가슴이 쓰린 정도가 전달보다 심해진다. 속 쓰림 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베개를 높게 베고 자면 한결 나아진다. 또 잠들기전에 따뜻한 우유를 한 잔 정도 마시면 속 쓰림을 덜 해진다. 하지만 우유는 소화가 잘되지 않으므로 하루 종일 소화가 안됐거나 속이 더부룩한 날에는 우유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부종이 심해지고 경련이 일어난다. 자고 일어나면 점점 손발이 붓거나 심한 경우에는 통증이나 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 체액과 혈액이 증가해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저녁에 조금 붓는 정도라면 자연스러운 임신 증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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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5.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