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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로 나오기 힘들 이유는 뭘까?

스포츠

by 심쿠웅 2018. 8. 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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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아시안게임이 진행중이다. 월드컵에도 뽑힌 이승우 선수는 아시안게임에도 명단에 포함되 멋진 모습을 보여줄것이라고 많은 축구팬들은 기대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신태용호에서도 그렇고 이번 아시안게임 김학범호에서도 선발로 보기 힘들어 졌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팬들이 우스갯 소리로 '김학범 탈모를 놀렸다', '탈모로 신경을 건드렸나?' 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는 체력적인 문제일까?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다. 소속팀에서도 출전을 못하거나 후반마지막에 교체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풀타임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평이 대부분인데 체력적인 문제는 크지 않은것 같다.

MBC 라디오스타에서 출연해 본인은 체력적인 부분은 전혀 문제없다고 말할만큼 본인 자신은 체력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것.




이승우선수가 국가대표 선발로 제외되는 뉴스가 나오면 댓글에는 이승우를 찾는 네티즌들이 대다수이다. 

당연히 기대를 할수밖에 없다. 바르셀로나 유스시절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었고 비록 베로나로 이적해 보여준건 없지만 청소년 대표팀에 뽑히면 당연 주인공은 이승우였다.

하프라인에서 수비수4명을 달고 골키퍼까지 개인기로 제치고 골을 넣는등

남미 선수들을 만나도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로 골을 넣는등

이승우 선수가 국가대표로 뽑힌적은 많이 없지만 나오기만 하면 감탄할만한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축구팬들은 이승우가 선발로 뽑히지 못하는 부분을 많이 아쉬워 한다.



체격적인 문제일까?

물론 월드컵에서는 유럽부터 아프리카까지 피지컬로 아시아인들이 많이 밀릴수 밖에 없다 특히 이승우 선수는 전체적으로 비교했을때도 외소한 체격때문에 가벼운 몸싸움에도 이기지 못할수 있기 때문에 월드컵에는 주로 조커로 활용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은 다르다. 아시아국가들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들 피지컬이 최상위권이기 때문에 피지컬 문제는 아닌거 같다.

조커로 활용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실력이기 때문


그럼 무엇이 문제일까?



여러가지 조합을 해보면 소속팀에서 활약이 부족하다.

지금 현재 아시안게임 이승우 선수와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들을 보자.

황의조, 손흥민, 황희찬, 황인범, 나상호 

이 선수들의 공통점은 소속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고 활약도가 높다.

그에 비해 이승우 선수는 프로에서 보여준게 많이 없다보니 감독들이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것 같다.

여론에 떠 밀려 이승우가 뽑히기라도 하듯이 너무 활용을 안하기 때문에 너무나 아쉽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오래동안 뛰지 못하면 실력이 저하 될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앞으로 이승우 선수가 국가대표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소속팀에서 꾸준한 출장이 답이다.


2부리그에 가고 소속팀에서 9번을 배정받은 만큼 주전으로 인정받았으니 앞으로 스스로 경쟁력을 끌어 올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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