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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츠 무선 블루투스 이어버드(MUTZ Wireless Earbuds) 한달 사용 후기 KTW-800

후기&리뷰

by 심쿠웅 2019. 10. 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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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에어팟을 사고 싶었지만 아이폰도 아닌 갤럭시 유저로서 에어팟ST을 사게 되면

뭔가 폼이 나지 않을 거 같고 갤럭시 버드를 사자니 가격이 너무 쎄서 고민을 하던 참에

아트박스에 가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경을 해보았다.

 

여러 블루투스 이어폰중 적당한 가격에 디자인이 이쁜 걸 고르다 보니 뮤츠 이어폰을 고르게 되었다.

 

물론 구매하기 전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서 여러 리뷰를 보았지만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에 비해 리뷰수가 많이 적었다.

그래서 살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구매한 지 한 달 되어 가격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5만 원 정도 했던 거 같다.

 

일단 아쉽게도 메이드 인 차이나다....

그래도 뭐 페어링 잘되고... 이어폰 선 꼬이지 않고... 음악만 잘 들을 수 있다면 성공적인 구매라고 생각했다...

 

일단 뭐,... 케이스를 열어보니 뭔가 고급스럽게 보인다.

케이스도 가죽 같아 보이고 고급스러운 블랙 스타일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다.

 

고급스러운 가죽으로 케이스를 만들었나 싶었지만... 플라스틱이다.

케이스 디자인은 그럭저럭 선방한 거 같다. 멋지다.

이어폰 아니 이어 버드가 들어간 모습이다.

깔끔하다.

에어 팟에 전혀 밀리지 않는 디자인이다.

 

액세서리 박스도 블랙으로 깔끔하게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다.

그냥 종이 박스다.

 

뭐가 들었을지 기대되는 모양이다.

 

저 큰 박스에 이거밖에 안 들었다.

아쉬운 점은 충전 USB가 C타입이 아니라는 점이다.

요즘 나오는 폰은 다 C타입인데 저 충전기 선을 따로 휴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사용설명서도 간단하다.

 

블루투스 페어링도 간단하다.

스마트폰 설정에 들어가서 블루투스 검색을 하면 바로 연결이 된다.

 

크~ 나쁘지 않다.

디자인은.... 디자인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샀어야 했다.

 

음질은 뭐 나쁘지 않다. 선 있는 이어폰과 비교해서 낮은음도 잘 들리고 음질이 깨진다는 느낌은 한 번도 들지 않았다.

휴대하기도 편하고 케이스에서 에어버드를 뽑으면 바로 페어링이 되어 연결이 된다.

 

하지만 가장 치명적인 단점....

페어링 환경이 좋지 못하다는 점... 필자는 노트 8을 사용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주머니 위치나 주머니에 넣어놓으면 오른쪽 이어폰 페어링이 툭툭 끊긴다는 점...

스마트폰을 볼 때 가슴 위치까지 올려야 양쪽 이어폰에서 소리가 잘 들리고 페어링이 잘된다.

 

아주 간혹 허리 밑으로 스마트폰을 위치해서 잘 들린 적이 있지만 10번 중 1번꼴로 잘 들리는 거 같다...

 

돈을 주고 샀으니 사용하긴 하는데.... 굉장히 불만족스럽다...

역시 블루투스 이어폰은 정품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확 들었다.

 

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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