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란츠 턴테이블 Marantz TT-15S1 장점 단점 리뷰

보기만큼이나 좋은 사운드를 자랑하는 매니아용 턴테이블

 

가격 대비 놀라운 사운드의 멋진 턴테이블을 얻을 수 있습니다. Clearaudio 버츄오소 카트리지는 아름답게 트랙을 재생하고 다이내믹 레인지가 뛰어나며 미처 몰랐던 디테일을 발굴해냅니다.

 

장점

+세련된 디자인

+놀라운 범위와 선명도

+뛰어난 가치

단점

-용서할 수 없는 세밀함

-먼지 덮개 없음

-베이스 애호가들은 실망할 것입니다.

 

진동을 감쇄하는 견고한 섀시, 정확한 시간을 유지하는 모터, 레코드판 그루브를 잘 추적할 수 있는 바늘이 필요합니다. 기본 공식은 모든 턴테이블에 동일하지만, 악마는 디테일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음반 수집가들은 뛰어난 사운드의 Audio Technica AT-LP120-USB나 Pro-Ject Debut Carbon에 만족할 것이지만, 오디오 충실도를 진정으로 중요시하는 분들에게는 더 좋은 턴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런 턴테이블 중 하나가 바로 Marantz TT-15S1입니다. 가격은 1,500달러로 Pro-Ject Debut Carbon의 3배가 넘지만, 훈련된 귀로 들어보면 엄청나게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Pro-Ject는 단순히 디테일을 재현하는 데 능숙했다면 Marantz는 그루브를 파고들어 이전에는 눈치채지 못했던 디테일을 추출해내어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또한 예술 작품입니다.

디자인 및 특징

보기만 해도 멋진 제품입니다. 받침대는 반투명 아크릴 한 장으로 만들어졌으며 스피커와 발자국 소리로 인한 진동을 완화하기 위해 세 개의 튼튼한 받침대가 있습니다. 이 아크릴 받침대에는 톤암과 모터를 위한 두 개의 컷아웃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톤암 자체는 예술 작품이며 상자에서 꺼내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선되어 있습니다. 구멍에 끼우고 정렬한 다음 고정 나사 하나만 조이기만 하면 됩니다. 포함된 턴테이블 매트를 사용하는 경우, 함께 제공되는 펠트 스페이서를 사용하여 수직 트래킹 각도가 적절하도록 톤암의 간격을 조정해야 합니다.

 

모터 자체는 진동을 제어하기 위해 받침대에서 완전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상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잘 작동합니다. 모터는 그 자체로 간단하게 설치되며 투명한 고무 벨트를 통해 반투명 아크릴 플래터에 연결됩니다. 

속도 변경은 벨트를 적절한 풀리(하단의 작은 풀리에서는 33 ⅓ RPM, 큰 상단 풀리에서는 45 RPM)에 올려서 수동으로 이루어집니다. 벨트를 교체하는 데 몇 초 정도 걸리므로 큰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78RPM 레코드를 재생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플래터 역시 마찬가지로 두껍고 무거우며 매달린 스핀들 위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요소를 결합한 Marantz TT-15S1은 레코드 재생 시 놀라울 정도로 어두운 배경을 제공합니다: 모터에서 윙윙거리는 소리도 없고 플래터나 받침대에서 들리는 진동도 없습니다. 레코드판의 소리만 들리고 그 외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Marantz는 레코드를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단한 펠트 슬립매트와 소더 클레버 클램프가 상자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포함된 플랫 매트를 사용하거나 아크릴 플래터에 레코드를 직접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포함된 매트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소더 클레버 클램프는 심하게 휜 레코드를 안정시키는 데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일반 레코드판에는 큰 음향적 차이를 만들지 못합니다. 

포함된 슬립매트와 클램프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적절한 레코드판 무게와 Herbie's Audio Lab Way Excellent II와 같은 매트를 업그레이드하면 Marantz의 사운드가 더욱 향상됩니다.

 

설정

새 플레이어를 설정하는 것은 조립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지만  프로세스를 안내하는 그림이 포함된 매우 잘 작성된 지침이 포함되어 있어 설정이 매우 간단합니다. 

동봉된 Clearaudio Virtuoso Wood 카트리지는톤암과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가능한 한 앞쪽에 장착하기만 하면 됩니다.

 

설정 후 턴테이블을 약간 조정하여 지오메트리를 제대로 조정했는지 확인해야 할 수 있으므로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기본 카트리지 정렬 도구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 턴테이블에는 Clearaudio 카트리지가 선택되었기 때문에 지침에 따라 다이얼을 돌리면 즉시 훌륭한 사운드를 재생합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수직 추적력은 단순히 톤암의 균형을 맞추고 무게를 적절한 설정으로 조정한다고 해서 쉽게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무게를 올바르게 설정하려면 Shure SFG-2와 같은 수직 트래킹 포스 게이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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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처음 Clearaudio 버츄오소 우드를 레코드판에 올려놓았을 때, 턴테이블이 제공하는 어두운 배경과 다이내믹 레인지에 입이 떡 벌어져 첫날 밤에 레코드 컬렉션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Marantz와 Clearaudio가 댐핑과 아이솔레이션에 쏟은 모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TT-15S1은 조용한 배경을 제공하므로 음악이 더욱 돋보입니다. 바이올린 현이 권위 있게 울려 퍼지고 공간감이 뛰어납니다.

 

이러한 공간감이 Proj-ect Debut Carbon과 같은 엔트리급 하이파이 턴테이블과 구분 짓는 요소입니다. 저렴한 턴테이블은 고급 턴테이블의 공간감이나 어두운 배경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Marantz TT-15S1과 Clearaudio Virtuoso Wood를 함께 사용하면 매우 중립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제공합니다. 즉, 베이스 애호가들은 이 턴테이블의 저음 강조가 부족하다는 점에 실망할 것입니다. 저음은 깊고 질감이 있지만 일부 청취자가 원하는 임팩트가 부족합니다. 오디오 시스템이 약간 따뜻한 편이라면 TT-15S1이 중립으로 되돌릴 수 있는 보완책이 될 수 있습니다.

 

중음은 훌륭하고 노라 존스나 시아와 같은 여성 보컬은 질감과 음색이 풍부하여 놀라운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중립적인 표현은 다소 지루하게 들릴 수 있고 때로는 너무 세밀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TT-15S1은 디테일을 파헤치는 방식에 있어서는 가차없습니다. 마스터링이 제대로 되지 않은 레코드라면 그렇게 들릴 것입니다.

 

 

 

글(번역),사진 출처:Techradar

 

 

Marantz TT15S1 최고급 턴테이블+풀클리닝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