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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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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쿠웅 2019. 11. 3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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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혈압

임신중독증에 걸리게 되면 혈압부터 높아진다.

임신한 지 20주 이후 기준으로 최고혈압이 140mmHg, 최저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임신 전부터 고혈압이었다고 무조건 임신중독증에 걸리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정상 혈압이었던 사람보다 고혈압인 사림이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2. 부종

임신 중에는 체내에 수분이 축적되어 체중 증가와 상관없이 손발이나 몸 전체가 붓는 경우가 많다.

충분히 쉬거나 수면을 취하면 대부분 가라앉지만 다음날까지 부기가 빠지지 않거나 부은 부위를 손으로 눌렀을 때 빠르게 원상태로 회복이 되지 않으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하지만 고혈압이나 단백뇨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라면 단순히 부종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먼저 혈압부터 체크를 해보고 혈압이 정상이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3. 단백뇨

단백뇨란 소변에서 단백질이 섞여서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단백질은 보통 위와 장에서 흡수됐다가 신장에서 다시 흡수되는데,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모체에 필요한 단백질을 흡수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기검진 때 소변 검사를 통해서 단백뇨인지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기검진 전이라도 하루에 한두 번 두통이 있다거나 몸이 많이 붓는 경우에는 약국에서 소변 검사 시약을 구입해서 스스로 체크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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