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쉬운 임산부 어떤 유형이 있을까?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신장이 좋지 않거나 신장병을 앓은 임산부는

임신 후반기에 신장 부담이 커지는 것을 견디지 못하면서 

임신 중독증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

 

비만인 경우..

임신 전부터 비만이던 사람이나 

임신으로 인해서 몸무게가 갑자기 늘어난 사람은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보통 사람보다 3~4배나 높다.

살이 찌면 신장에 부담이 되어서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고령임신이나 쌍둥이 임신일 때

만 35세 이상의 임산부는 20~30대의 임산부에 비해

임신중독증에 걸릴 위험이 3배 정도 높다.

나이가 들면 혈관이 노화해서 고혈압이나 신장병이 쉽게 생기기 때문이다.

쌍둥이 임산부는 모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일반 임산부에 비해 임신중독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태아의 크기가 커지게 되면서 

신장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일반 임산부에 비해 발병률이 무려 40배 이상이나 된다.

 

고혈압이 있는 경우.

임신 전부터 혈압이 높은 사람은

임신 후 혈압이 더 올라가면서 

임신중독증에 걸릴 수 있다.

집 안력이 있는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