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8개월 태아의 성장 발달 알아보기

뇌조직이 발달한다.

뇌의 크기가 커질 뿐만 아니라 뇌조직의 수도 증가하게 된다.

지금 가지 매끈한 상태의 뇌표면이 조금씩 주름과 홈이 생기는 시기다.

어느 정도 성장한 뇌 조직은 신경 순환계와 연결되어서 활동하기 시작한다.

드디어 태아는 머리를 쓰면서 몸을 움직이게 되고 이 시기에는 학습능력과 운동능력이 비약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인만큼 태교에 더 집중해야 한다.

청각과 시각또한 거의 완성된 상태이다.

 

배냇짓을 시작한다.

눈동자가 완성되어서 앞을 보고 시선의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된다.

시각도 발달해서 자궁 밖의 밝은 빛까지도 볼수가 있어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고 빛을 따라 고개를 움직일 수도 있다.

초음파 검사를 하는 동안 웃는 모습, 찡그리는 모습, 자는 모습 다양한 표정을 볼수가 있다.

 

횡격막으로 호흡 연습을 한다.

폐가 거의 완성되어서 양수 속에서 호흡하는 연습을 한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를 보게 되면 폐를 부풀려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 입을 오물거리거나 횡격막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모습도 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아직은 호흡이 불안정한 상태이다.

태아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도 생겨 이시기에 조산을 하더라도 생존할 확률이 높은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