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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지켜야할 차량 운전 안전수칙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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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쿠웅 2020. 2. 2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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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은 운전하지 않는다.

운전은 집중이 많이 필요한 피곤한 활동 중 하나이다.

게다가 임신중에는 일반적으로 반사신경이 둔해질 수밖에 없는데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평소보다 떨어지게 되어 위험하다.

임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로감을 더 쉽게 느끼게 되고 기억력이 감퇴하며 임신중독증으로 인한 시력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입덧이 심하거나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운전은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게 낫다.

 

운전시간은 2시간을 넘지 않는다.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차량안에서는 오래 앉아 있을 경우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창문을 열어 수시로 환기시켜주어야 하며 장시간 운전을 하지 않도록 한다.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배땅김이나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2시간 을 넘지 않도록 하며 적어도 2시간마다 10~20분 정도는 차에 내려서 혈액순환을 돕고 휴식을 취해주는 게 좋다.

 

초행길은 가지 않는다.

잘 모르는곳에 가거나 처음 가는 길을 운전하게 되면 자기 자신도 모르게 긴장을 하게 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된다.

이러한 불안감은 그대로 태아에게 전달되어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초행길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운전을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포장 도로나 노면이 좋지 않는 도로는 되도록이면 피하는 게 좋고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의 악천후에는 운전을 하지 않도록 한다.

 

32주 이후라면 운전을 하지 않는다.

임신전부터 운전을 자주 하고 숙련된 운전자라면 포장이 잘된 도로에서 2시간 정도는 크게 상관없다.

하지만 32주가 넘어가면 배가 많이 부르기 때문에 핸들 조작도 불편해지면서 운전석에 앉는 거 자체가 불편해질 수밖에 없다.

절박유산이나 조산 가능성을 진단받은 임산부라면 더더욱 운전을 피해야하고 동승을 할 경우에도 장거리 여행은 자제해야 한다.

 

등을 많이 굽히지 않는다.

핸들과 좌석 간 거리를 좁혀주어 등을 심하게 구부린 상태에서 운전을 하게 되면 조기 진통을 일으킬 수 있다.

반대로 좌석 간의 거래를 벌린 상태에서 등을 직각으로 세우고 운전을 하게 되면 어깨에 무리가 가서 쉽게 피로 갑을 느끼게 된다.

좌석과 등받이의 각도는 약 110도가 적당하고 등받이와 등 사이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엉덩이를 최대한 밀착시키고 바른 자세로 운전을 해야 한다.

가벼운 충돌에도 배에 충격이 갈 수 있으므로 몸을 핸들 가까이에 두는 것도 피해야 한다

 

안전벨트는 필수!

배를 압박하는거 같아 안전벨트를 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금해야 할 행동이다.

안전벨트는 나온 배를 피해서 반드시 착용하고 허리 받침용 쿠션으로 등을 받쳐준다.

또 소변이 자주 마려우므로 화장실을 자주 가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

 

가벼운 사고라고 꼭 진찰받기

교통사고의 경우 외상이 없더라도 배에 가해진 충격에 의해 자궁 환경과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조산이나 유산 증상은 사고 당일이 아니라 최대 7일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주일 동안은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에어백이 작동했다면 태반조기박리나 조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충격이 컸다고 스스로 판단이 되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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