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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수술후 자연분만 브이백(VBAC)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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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쿠웅 2020. 4. 1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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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백(VBAC)이란?

제왕절개 수술 후 자연분만(Vaginal Birth Afer Cesarean)의 줄임말 브이백(VBAC)라고 한다.

예전에는 제왕절개 수술한 경험이 있는 산모는 자연분만할 경우 자궁이 파열되는 경우가 많았다.

세로로 절개하는 종결개 대신 요즘에는 가로로 절개하는 횡절개를 도입한 이후에는 첫째를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더라도 둘째를 자연 분만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제왕절개 수술후 어느 정도 지나야 가능한가?

1년 이상 시간이 지나야 자궁 파열 위험이 낮아진다는 말도 많지만 기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 병원에서는 제왕절개로 분만한 지 1년 이내에 임산부도 브이백에 성공한 사례가 적진 않다.

처음 시도한 브이백의 겨오가가 좋으면 다시 브이백을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출혈량이 많았다면 재고해봐야 한다.

 

 

브이백 성공률

가장 유명한곳으로는 여의도성모병원에서 2000년부터 2015년까지 2712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브이백 성공률은 85.5%다

보통 태아의 몸무게가 4kg 미만으로 너무 크지않고 자연 분만한 경험이 있거나 제왕절개를 했더라도 자궁경부가 7cm 이상 열렸던 경우에 유리하다.

1% 미만 정도로 낮은 확률이지만 자궁 파열 등 산모와 태아에게 위험한 상활도 일어날 수 있으므로 담당의와 충분히 상의 후 결정해야 한다.

 

브이백하기 전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

병원에 따라 출산에 임박해서 X선 골반 계측과 태아의 머리 크기 검사와 자궁의 두께를 잴 수 있다.

그러나 브이백은 자궁 파열의 위험을 피하는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과거 수술에 대한 정황을 아는 것이 우선이다.

과거의 수술 기록을 가지고 제왕절개를 선택한 이유와 수술 과정 등에 대해 상담을 한 후 브이백을 시도할지 안 할지 경정하게 된다.

브이백 산모는 일반 자연분만과 같은 산전 관리 검사를 받고 진통고 ㅏ분만 과정에서 더 많은 주의와 관찰이 필요하다.

자연분만 형식이기는 하지만 르봐이예 분만을 비롯한 다른 특수 분만법과 병행을 할 수 없다.

자궁의 하부 두깨는 2mm 이상이어야 가능하다는 말이 있는데 절개한 부분이 봉합만 잘 되어 있다면 자궁 두께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떤 병원을 골라야 하나

브이백을 시행하는 병원은 많지 않다.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위험성이 높은 수술이므로 병원을 선택할때 신중해야 한다.

브이백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병원인지 의료진의 견해나 설명이 충실한지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실제 브이백 성공률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 응급상활 발생 시 대처할 능력이 있는지 잘 파악하고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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