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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예정일이 지나거나 태아가 클 경우 유도분만을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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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쿠웅 2020. 4. 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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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이 지나도 진통이 없는 경우

출산 예정일이 1~2주 정도가 지났는데 진통이 없으면 태아가 너무 커져서 분만할 때 위험해진다.

또 태반이 점점 퇴화하면서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태아에게 안 좋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이럴 때는 자궁 수축을 유도하는 옥시토신이라는 촉진제를 투여한다.

진통이 오기 전에 이미 양수가 터 진경 우, 산모가 임신중독증이나 고혈압, 신장 질환이 있어 빠르게 분만해야 하는 경우에도 유도분만을 하기도 한다.

 

자연분만과 과정은 같다.

자궁경부가 열리려면 먼저 자궁 구가 부드러워져야 한다.

진통이 없고 자궁구가 열리지 않는 경우에는 우선 경구약이나 질정제를 투여해서 인위적으로 자궁 구를 부드럽게 만들고 촉진제를 투여한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진통이 시작되면서 이후에는 자연분만과 과정은 같다.

 

유도분만을 못하는 경우

자궁 수술을 한 적이 있다면 유도분만을 할 수 없다.

촉진제를 투여하게 되면 자궁이 무리하게 수축해서 자칫 자궁 파열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태아 머리가 산모의 골반보다 크거나 화음부에 전염성 질병이 있을 경우에도 유도분만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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