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언제부터 혼자 밥 먹을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속담이 있죠.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요즘에는 엄마가 하나부터 열 가지 아이에게 모두 다 해주다 보니

3살이 되어서도 혼자 밥을 먹지 못하고 부모가 먹여줘야 먹을 수 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혼자 먹을 순 있어서 얼굴이 엉망이 되고 옷을 버리니 

또 빨래를 해야 하고 이것저것 치울게 더 많아서 

그냥 먹여주는 게 편하다고 하는 부모들도 많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부모님들도 뜨끔 하실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ㅜㅜ

 

어렸을 때부터 습관을 잘 들여야 어른이 되어서도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세 살부터 여든까지 일까요??

 

세 살이 되는 시기는 영아에서 벗어나 유아로 발을 내딛는 첫 단계 이기 때문입니다.

걷기만 하던 아이가 뛰기 시작하고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고 세발자전거를 타는 등

여러 가지 운동 기술이 발달하게 되고 손가락으로 물건을 잡는 등

소근육들이 크게 발달하는 시기 입니다.

 

또 자기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며 장난감을 가지고 혼자서 잘 놀고

친구가 있다면 같이 오랜 시간 동안 놀기도 합니다.

조금이라도 부모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 해서 '내가 내가!!'라는 말도 사용하면서 

어떻게든 자기 스스로 해보려고 합니다.

 

이 시기에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기 때문에 

좋은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수면습관, 밥 먹는 습관, 정리 습관, 청결 습관 등 기본적인 습관부터 나이에 맞게

하나하나씩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특히 첫 아이를 키울 때는 부모님이 두려움도 많고 걱정도 많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부모도 몸이 점점 지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좋은 습관을 들이기 원한다면 특히 3살 때가 가장 중요함은 인지하시고

아이 스스로 다양할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그런 가운데 좋은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아이가 이 시기에 어떤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격과 미래가 좌우됩니다.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3살 때가 가장 중요하다!

 

우리 부모님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