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양과 맛이 어마어마한 양산 맛집 '밀양촌돼지찌개'후기

후기&리뷰

by 심쿠웅 2018. 8. 5. 21:38

본문

반응형


주말에 외근나와서 엄청난 맛집을 찾게 되었다.

직장 동료가 추천해준 곳인데 양산에 위치한 밀양촌돼지찌개 집이다.

겉으로 보았을때는 빨깐 폰트로 덕지덕지 붙여져 세련된 이미지는 아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모양이다.



실내로 들어가보았다.

실내도 인테리어를 전혀 신경 쓰지 않은 듣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곳이다.



특이 한점은 테이블을 길게 일자로 쭉~ 배열한게 마치 학교 급식식당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 이유가 있다.

근처에 공장이 많은데 점심시간이 되면 단체로 몰려와 먹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배치를 해둔것 같다.



가장 눈에 띄는 문구였다.

절대 포장 불가 문구인데. 읽어보니 돼지찌개 맛이 더더욱 궁금증이 커지게 됬다.

얼마나 맛있길래 맛을 탐방을 할려고 포장을 해가며 노하우를 뺏기기 싫어하는지 그림고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게 크게 느껴졌다.




이게 무려 2인분 양이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양이 엄청나다.

그래서 여기는 1인분은 주문을 받지 않는다.

최소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기 떄문에 혼밥을 하는 분들은 2인분을 시키거나 먹는걸 포기하거나 한명을 섭외해서 같이 먹기를 추천한다.


신기한점은 건더기가 양파가 굉장히 많고 얇게 썰어 넣은 무 그리고 엄청난 양의 고기가 주로 이루고 있다.


신기한점은 김치가 들어 있지 않다는 점인데 

작은뚝배기에 김치가 담겨져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김치를 넣어 끓여 먹어도 된다.


딱 보기에는 자극적이고 맵짠으로 이루어진 비쥬얼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자극적이지 않고 그렇다고 양파가 많이 들어가 달지 않을까 했지만 적당히 달다. 계속해서 먹어도 질리지 않고 입으로 계속 들어가게 된다.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며 맛이 아주 깔끔하다.


내가 먹어본 돼지찌개중 가장 맛이 있는 집이였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맛이 심심하다고 느껴질수도 있겠다.


주관적인 점수는 10점만점에 9점을 주고 싶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