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개월 동안 사용할 필수 수유 용품 확인하기

분유 수유를 계획한 경우에는 대부분의 수유용품을 미리 준비한다.

모유수유를 생각하고 있다면 꼭 필요한 몇 가지만 준비하고

상황에 따라 추가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엄마가 감기가 유선염 등에 걸려 모유수유가 어려울 경우에는

젖병을 비롯한 분유 수유용품이 꼭 필요하다.

 

젖병

신생아 때는 작은 것만 사용하기 때문에 

3개 정도만 구입한다.

큰 젖병은 생후 3개월 이후에 아기 수유 스타일에 맞춰서 추가로 구입하는 게 좋다.

PES, PPSU, 유리 소재를 사용해야 

열탕 소독을 하더라도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고

매끄럽고 가벼운 것을 골라야 사용하기도 편하다.

 

젖병 소독기

분유 수유 시 젖병을 자주 삶게 되는데

그때 가장 필요한 제품이다.

하지만 무조건 사야 하는 건 아니다.

속이 깊은 냄비를 젖병 소독용으로 정해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젖병 전용 솔

젖병에 남은 분유 찌꺼기를 닦는데 써야 하기 때문에

젖병 크기에 맞춰서 구입을 해야 한다.

스펀지 소재가 구석구석 잘 닦이며 젖꼭지용 솔이 달린 것이 좋다.

젖병 크기에 맞는 걸로 2개 정도 구입하는 게 낫다.

 

모유 패드

모유가 흘러서 옷이 젖는 걸 막아주는 패드다.

브래지어 안쪽에 착용하고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과 세탁해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패드도 있다.

 

소유 쿠션

출산 후 산욕기 동안은 늘어난 관절을 회복하는 시기이므로 

수유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아기를 안고 있으면 손목과 팔이 아프고 저리다.

수유 쿠션이 있으면 그위에 아기를 올려놓을 수 있어

힘이 덜 들고 올바른 수유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유축기

오래 사용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구매를 하는 것보다 대여하는 게 훨씬 경제적이다.

막약에 구입을 하게 된다면 가격이 조금 나가더라도 전동식 유축기가 좋다.

손으로 직접 누르는 펌프식 유축기라면 유축기에 달린 고무가 탄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