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하지 말아야하고 피해야할 운동

임신 중에 운동은 중요하나 하지 말아야 할 운동들이 있다

일단 가장 기본적인것은 처음 해보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낯선 동작을 배우느라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다가 자칫 잘못하면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임신초기에는 배가 부르지 않아 임신 전과 같은 강도로 운동을 하기 쉬우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평소에 하던 운동을 하는것이 가장 좋으며 평소에 즐겨하던 운동이 없으면 걷기나 가벼운 체조 등으로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운동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다.

운동을 하면서 급격하게 체온이 올라가지 않도록 조절을 잘하여 운동을 하고 운동중이나 전후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특히 갈증이 심해질때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시면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타기

평평한 길이나 짧은 거리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내리막길이나 오르막길 또는 울퉁불퉁한 길에서 패달을 밟으면 배에 강한 압력이 가하게 되고 충격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는 한 자전거는 피하는 게 좋다.

 

조깅

유선이 발달하게 되면서 커진 가슴에 충격을 줄 수 있다.

또 척추와 등, 엉덩이, 골반 그리고 특히 무릅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하지만 평소에 조깅을 즐겨했던 운동이였다면 가볍게 해 주는 게 좋다.

 

등산

임신을 하면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인대가 부드럽게 이완이 된다.

등산을 인대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는 운동이라 필수적으로 피해야 할 운동이다.

윗몸일으키기

복부의 세로근은 임신으로 자궁이 커지면서 가운데에서 갈라진다.

이때 누운 자세에서 몸을 자주 일으키다 보면 갈라진 근육의 폭이 벌어지게 된다.

한번 벌어진 근육은 출산 후에도 쉽게 원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기 때문에 보기 좋지 않다.

무엇보다 태아에게 압박을 줄 수 있는 자세이기 때문에 임신 초기라고 하더라도 윗몸일으키기는 피해야 할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