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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진통이 시작되었을때 남편이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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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쿠웅 2020. 3. 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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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통인지 진진통인지 구별하기

진통이 왔다가 무작정 병원으로 달려가기보다는 1시간 정도는 진통 간격과 강도를 체크하면서 기다린다.

진진통이 10분 간격으로 오게 되면 곧바로 병원으로 데려간다.

진통의 간격이나 강도 정도를 꼼꼼하게 체크 후 병원에 가서 알려주면 크게 도움이 된다.

 

진통이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분만실로 연락하기

피가 섞인 분비물이 비치거나 진통의 간격만으로는 언제 병원에 가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분만실로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해본다.

산부인과 분만실은 24시간 근무하기 때문에 심야에도 통화가 가능하다.

 

 

산모를 차에 태울 때는 눕히지 말고 쿠션 준비하기

안전하게 태운다고 눕혀서 태우는 경우가 있는데 시트가 좁아서 더 불편하고 자동차가 흔들리면서 오히려 충격을 몸에 그대로 받아들여서 어지러움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급정거 시 시트에서 떨어질 위험도 크다.

반드시 뒷좌석에 앉도록 하고 쿠션을 준비해서 무릎 위에 올려 껴안는 자세로 엎드려 있게 하는 것이 좋다.

 

초산이라면 직접 운전, 경산이라면 콜택시를 타고 이동

산모의 상태를 잘 살펴본 후 운전을 하고 갈지 택시를 타고 갈지 결정해야 한다.

초산이면서 진통 간격이 5분 이상이라면 남편이 운전해도 상관없지만 둘 때 이상의 임산부라면 출산의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직접 운전보다는 콜택시를 불러서 같이 타고 옆에서 산모를 돌보는 게 우선이다.

출퇴근 시간이나 차가 많이 막히는 상황 그리고 먼 거리라면 지체하지 말고 구급차를 부르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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