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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기 9개월차 태아의 성장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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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쿠웅 2019. 12. 1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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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이 거의 완성된다.

근육이 발달하고 뇌의 크기가 커지면서 신경 작용 또한 발달된다.

골격이 거의 완성되고 팔다리가 적절한 비율로 성장해 신생아와 비슷한 모습으로 갖추게 된다.

태아의 몸이 자궁 내부를 가득 채울 만큼 성장해서 움직임은 둔해지지만 외부 자극에 대해서는 좀 더 예민해지는 시기이다.

움직임이 커지고 힘도 세져 태아의 몸이 엄마 자궁 내벽을 부딪히게 되면 산모가 심한 통증을 느낄 정도로 태동이 심해진다.

 

피부 주름이 펴진다.

피부 밑에 백색지방이 쌓이면서 피부색이 붉은색에서 윤기있는 살색으로 바뀌게 된다.

이 지방은 태아가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고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도움을 주며 태어난 후에는 체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지방층이 생기면서 쭈글쭈글 하던 주름은 펴지게 되고 피부가 통통하게 살이 오른다.

 

머리가 아래로 향하고 몸이 골반쪽으로.

태아의 머리는 엄마의 골반쪽으로 향하게 되고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한다.

간혹 머리를 거꾸로 두고 있는 역아도 있지만 자세를 바꿀 시간은 충분히 있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직까지는 역아의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진 부분은 없다.

다만 탯줄이 짧거나 양수가 적으면 역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머리는 산도를 빠져 나갈 수 있도록 물렁한 상태이며, 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골격들은 모두 단단한 상태이다.

양수량이 많지 않아 태아의 몸이 자궁벽에 부딪히면 태동이 더 세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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