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후기 막달 출혈증상과 대처법

내진 후 소량의 출혈이 비친다.

출혈이 조금 있다 하더라도 통증이나 배 당김 증상이 없을 시에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출혈이 멈출 때까지 패드를 대고 상태를 지켜보다가 통증이 심해지면서 출혈량이 점점 늘어나게 되면 즉시 병원에 가도록 한다.

통증이 없다하더라도 출혈이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면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

통증과 함께 검붉은 출혈이 나타난다면

통증이 있으면서 검붉은 출혈이 나타나면 태반이 분만 전에 자궁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상태일 수 있다.

즉, 태반조기박리라고 불린다.

이때에는 바로 수술에 들어가야 하는 응급상황이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

통증 없이 출혈만 있다면

배에는 아무 통증이 없는데 출혈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멈추지 않는다면 전치태반을 의심해야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생리보다 많은 출혈이 나타난다면 이상 징후이므로 즉시 병원에 이동해야 한다.

점액이 섞인 소량의 출혈이 있다면

다른 이상 증세와 동반하지 않으면 출산 신호인 이슬일 확률이 높다.

일단 병원에 미리 연락을 해놓고 진통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무조건 병원에 가게되면 다시 집으로 올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통 상태를 잘 체크하면서 10분 간격으로 진통이 진행되면 그때 병원에 가면 된다.